맞춤형 직업교육 ‘하이파이브’ 가시적 성과
경기도가 지난 5월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맞춤형 직업교육 ‘하이파이브’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 북부청은 ‘하이파이브’사업 교육 수료자 40명 중 1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8명은 조리사, 바리스타, 오토캐드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사업은 삼성전자가 교육비를 지원하며, 어린이재단은 교육과정 정리, 경기도는 각종 행정적 뒷받침해주고 있다. 경기도는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에게 취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정부=윤종열기자
경기도,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 1단계에 참여할 5,000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내년 공공근로 사업은 도내 31개 시ㆍ군에 마련된 1,500개 사업장 별로 실시되며 모두 1만3,700명의 취업 취약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4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경기도민이다. 다만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상이거나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8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여 1일 8시간 근무 시 3만8,880원의 임금을 받는다. 근무분야는 DB구축 지원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다.
수원=윤종열기자
연평도 포격 2주년 추모ㆍ평화행사 23일 개최
인천시는 연평도 포격 2주년을 맞아 희생 장병을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포격 도발 2주년 추모ㆍ평화 행사’를 23일 연평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폭 현장을 살려 안보 전시관으로 활용하는 안보교육장 준공식도 열린다. 교육장은 이날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교육장은 안보교육관과 피폭건물 보존구역으로 나눠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세워지는 안보교육관(608㎡)은 총 4개의 전시실과 방공호 체험실, 시청각실, 수장고 등을 갖췄다. 그 옆 피폭건물 보존구역(539㎡)에는 연평도 포격으로 파손당한 개인주택 3동이 자리 잡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