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군북 월촌일반산단 본격 개발

올 연말까지 조성 마무리


경남 함안군 군북 월촌일반산업단지단지 계획이 승인 고시돼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 경남 함안군은 지난 17일 함안개발이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군북 월촌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를 지정받고 승인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월촌일반산업단지는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산121번지 일원 14만9,800㎡의 부지에 조성되며.함안 일반산업단지와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함안군은 총 사업비 189억원을 투임해 올 연말까지 단지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유치업종은 금속가공제품제조업(C25)과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C29), 기타운송장비제조업(C31)이며 폐수배출시설 및 특정수질, 대기유해물질 배출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 윤주한 함안군 지역경제과장은 "군북 월촌일반산업단지 개발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