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는 오는 7월 15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과 일자리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등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지정 전 단계로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사회적기업 온라인시스템(se.gg.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같은 달 2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 등에서 두 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한다. /윤종열기자
화성기업 수출 상담회서 6,300만달러 실적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와 함께 24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2014 화성기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열어 356건의 상담과 6,300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미국·카자흐스탄·중국·동남아 등 6개국 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도내 중소기업 200여개사와 1대1 비즈니즈 상담을 했다.
금이온 칫솔 제조업체인 덴탈케어는 중국 J사와 상담을 진행해 45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 샤워기 제조업체인 화성시 소재 동양이엔지는 아프리카 지역에 사워용품을 수출하고 있는 인도 N사 바이어가 공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이 바이어와 수출물량을 협의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장애인 기능 경기 대회 개막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5일 개막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지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7일까지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진행된다. CNC 선반, 전자기기, 목공예, 제과제빵, 귀금속공예 등 모두 30개 직종에 218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직종별 금, 은, 동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받는다. 직종별 1위 입상자는 오는 9월 22~25일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 /윤종열기자
용인시 건축 인허가 관련 임의지침 일괄 폐지
용인시는 법령에 근거 없이 과도하게 적용해온 '건축 인허가 관련 임의지침'을 일괄 폐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규제로 인한 건축주의 부담을 덜고 분양가 상승 억제, 건축 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부터 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나섰다.
폐지된 임의지침은 건축허가·개발행위허가 사전예고제, 고시원 건축기준, 기계식주차장 설치기준, 건축경관 가이드라인, 경전철 주변 신·증축 건축물 경관 향상과 옥상녹화 추진계획 등이다.
시는 집단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건축허가·개발행위 사전예고제의 경우 애초 취지와 달리 민원 처리기간만 불필요하게 연장하고 기계식 주차장 설치기준은 건축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종열기자
특허청 해외상표출원 한국어 MGS 웹사이트 개통
특허청은 해외상표출원인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한국어 MGS(Madrid Goods and Services) 웹사이트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의 1년이 넘는 협력 끝에 최근 개통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제까지 기업들이 마드리드 국제출원 또는 직접 해외에 상표출원을 할 때, 보호받고자 하는 상품을 그 나라의 언어로 번역해야 하는데 번역상의 문제와 각국 법제의 차이점 때문에 발생한 상품명칭의 오류로 인하여 등록이 거절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었다.
이번에 개통된 한국어 MGS에서는 마드리드 국제출원의 경우, 보호받고자 하는 상품명칭을 한글로 입력하면 영문 번역이 가능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를 포함한 오스트리아·중국·일본 미국 등 전 세계 19개 관청에서의 인정 여부가 표시된다. 또 영어 이외의 일본어, 터키어, 중국어 등 16개 언어로 번역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박희윤기자
교통안전공단 김천혁신도시서 개청식
교통안전공단이 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개청식을 하고 지방시대를 시작했다. 신사옥은 2011년부터 422억원을 투자해 1만,515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됐으며 300여명이 근무한다. 교통안전공단은 1981년에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설립돼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안전을 책임진 유일의 종합교통안전 전문기관이다.
이 기관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자동차 무상점검과 관리 및 정비요령에 대한 무상교육과 함께 기타 분야의 지역사회사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구미시 - 한국정부학회 금오공대서 전국학술대회
경북 구미시가 한국정부학회와 공동으로 27일부터 이틀간 금오공대에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미래성장기반 확충 및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구미시와 밀접한 △IT융합 그린 산업의 발전방안 △구미시의 전략적 투자유치 및 R&D 역량 강화방안 △구미 5공단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 구미시 연구개발 기능 강화 및 미래 먹거리산업 등 30편의 논문 및 사례 발표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