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3차원 게임DVD롬 통합 기능현대전자(회장 정몽헌)는 30일 멀티미디어 PC와 위성방송 수신기, 3차원게임기,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롬 드라이브 등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정보오락기기 「멀티미디어 터미널」을 개발하고 내년 상반기 안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펜티엄 PC에 MPEG(Moving Picture Expert Group)Ⅱ디코더카드를 비롯해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카드,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롬 드라이브 등을 내장해 MPEGⅡ규격의 DVD영화와 위성방송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과 전화, 화상회의 등을 할 수 있으며 3차원 게임과 노래방도 즐길수 있다. 이밖에 PC 모니터외에 일반 가정용 TV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PC와 일반 가전 기기간의 통신프로토콜인 「IEEE(The Institute of Eletrical & Electronic Engineers·국제전기전자공학회) 1394」를 채택, TV·VCR·셋톱박스·DVD플레이어 등 가전기기를 지원한다.<김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