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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모바일 RPG ‘블레이드’가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마켓 매출 4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전문 통계 기관인 ‘앱애니’ 5월 매출 순위에 따르면 블레이드는 겅호의 ‘퍼즐앤드래곤’, 수퍼셀 ‘크래시오브클랜’, 킹 ‘캔디크러시사가’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앱애니는 “블레이드는 뛰어난 그래픽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유저 간 대결(PVP) 콘텐츠가 장점”이라며 “서비스 초반부터 높은 성적을 내는 것으로 볼 때 장기 흥행의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4:33은 “블레이드의 5월 전 세계 매출 4위 기록은 다른 경쟁작들과 달리 서비스 한 달 만에, 그것도 국내 서비스로만 달성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퍼즐앤드래곤, 140여 국가에서 매출 1위인 크래시오브클랜 같은 쟁쟁한 경쟁자들과 맞붙어 선전을 벌인 것이라고 4:33은 전했다.
한편 블레이드는 지난 4월 출시 직후부터 2달 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 액션 RPG 장르 최단기간 300만 다운로드 돌파 등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