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제조업체 바른손이 미디어산업에 진출한다.
바른손은 10일 미디어 그룹인 바이어컴(Viacom)과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온미디어의 합작사인 온뮤직네트워크에 3대주주(지분율 26%)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바른손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5일 신주인수 방법으로 온뮤직네트워크의 주식 8만496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바른손은 이번 투자 참여를 통해 바이어컴의 계열사인 미국 어린이방송 채널인 ‘니켈로디온’ 등과 관련한 캐릭터사업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