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0개 협력사와 ‘KT 수탁기업협의회(KT 파트너스 협의회)’를 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수탁기업협의회는 대기업과 중소협력사가 대등한 거래 관계를 맺고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하는 협의체다. KT와 에프알텍, 유비쿼스 등이 참여하며 초대 회장으로는 남재국 에프알텍 대표가 선출됐다.
KT는 KT 파트너스 협의회가 단순한 협의체가 아닌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KT 임원진과 협력사 간의 정기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더 많이 의견을 나누고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보완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