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6.37달러로 전거래일보다 0.40달러 떨어졌다.
그러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배럴당 61.77달러로 전거래일보다1.80달러 상승했고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60.82달러로 1.44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WTI 등 국제유가가 미국 석유시장에서 제품가격 상승과 이란 핵문제갈등 지속에 따라 상승했으나 두바이유는 공급차질 우려의 일부 해소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