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3일부터 올레애비뉴, M&S 성대입구점 등 서울 주요 매장 12곳에서 ‘애플워치’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 가운데 ‘애플워치’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워치’는 알림, 시리(Siri) 음성지원, 운동량·심박수 측정 기능 등을 지원한다. 시계줄이 다양해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바꿀 수 있다. 가격은 43만9,000원(애플워치 스포츠 38mm)부터 73만9,000원(애플워치 42mm)까지이다.
‘애플워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 ‘애플워치’를 구입하는 고객 중 각 매장별 선착순 5명에게 4만원 상당의 ‘애플워치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애플워치’ 판매점을 방문하면 아이폰에 설치된 전자지갑앱인 패스북(PASSBOOK)을 통해 ‘애플워치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애플워치 취급점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