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의상 박지은 눈에띄네
박지은이 이번 US여자오픈에서 분홍색 계열의 의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인 나이키와 함께 1년 전부터 각 대회에 입을 의상을 결정하는 박지은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 대회를 위해 분홍 계열의 셔츠들을 준비했다.
셔츠는 모두 민 소매이며 하의는 흰색 또는 같은 계열 색의 반바지나 주름 스커트 .
나이키 측은 “박지은은 깃이 있는 셔츠보다 라운드나 브이 넥 등을 선호하고 스윙할 때 걸림이 없는 민 소매를 좋아한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인디언 핑크 계열의 셔츠는 박지은의 구리 빛 피부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김진영 기자 eaglek@sed.co.kr
입력시간 : 2004-07-02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