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증권신고서 통과…유상증자 순항"

파미셀은 지난 4일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금감원의 강화된 심사기준를 통과해, 유상증자가 예정대로 이달 말부터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시심사의 효율성, 투명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신 기업공시심사시스템’의 본격가동으로 증권신고서 제출 기업을 건전·우량기업과 부실우려기업으로 차등화해 심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증권신고서 통과로 당초 예정대로 증자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21일 진행된 우리사주 우선배정분 청약결과 회사 임직원들에게 배정된 주식 72만1,956주의 청약이 100% 완료되어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미셀 실질주주의 신주인수권증서 상장 거래일은 오는 5월31일~6월7일 5일간 진행되며, 구주주청약은 6월18~19일 이틀간 진행된다. 구주청약 후 실권주의 일반청약은 6월21~22일로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