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업체인 야후는 올해 1분기에 순익 3억1,158만 달러, 주당 순익 29 센트를 각각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순익 3억9,029만 달러, 주당 순익 35 센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익은 38 센트로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37 센트를 웃돌았다.
트래픽 인수 비용 등을 제외한 매출은 10억9,000만 달러로 1년 전의 10억7,000만 달러보다 늘어났고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10억8,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9% 이상의 급등세를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