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작 게임으로 더위 날려볼까] 넷마블 퀴즈·퍼즐 한꺼번에 즐기는 '퀴즐'… 미션 수행 재미 쏠쏠

● 네오위즈 '두근두근빙고', 최대 100명 동시 접속
● 게임빌 '이사만루2014', 풀 3D 실사형 야구게임
● 파티게임즈 '삼국쟁투', 삼국지 테마로 친근감 UP

두근두근빙고 for kakao의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퀴즐의 실제 게임 모습. /사진제공=CJ E&M 넷마블

휴가철이 다가온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휴가철에 근사한 여행지에 가거나 집에서 푹 쉬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지만 어디를 가든, 어디에 있든 스마트폰은 손에 꼭 붙잡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손 안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휴가철 틈틈이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도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가뜩이나 더운 여름, 복잡한 모바일게임은 머리를 더 아프게 할 수 있다. 휴가철, 휴가지에서는 복잡한 역할수행게임(RPG)보다는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간편한 캐주얼 모바일게임이 더 인기다.

최근 출시된 넷마블의 '퀴즐'은 가장 주목되는 퍼즐류 게임 중 하나다. 퀴즐은 온라인게임 1세대 대표 주자 중 한명인 박진환 네오아레나 대표가 야심차게 개발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퀴즈와 퍼즐을 하나로 결합했다. 역사, 과학, 스포츠, 연예 등 방대한 분야에 4만 개의 문제가 있어 교육 효과도 기대된다. 이용자들은 문제 풀이를 통해 과일 모으기, 나뭇가지 엮기, 콤보 달성 등 각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다양한 퍼즐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게임의 승자는 최단시간에 최소한의 문제로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다.

여러 친구와 함께 퀴즈를 풀 수 있다는 점에서 휴가지 최적의 게임 중 하나로 꼽힌다. 친구 초대를 통한 퀴즈 문항 획득, 순위 시스템이 있어 재미있게 경쟁할 수 있다. 게임을 하며 공부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퀴즐은 다른 종류의 일반 퍼즐 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준다. 게임이 마음에 든다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내려받으면 된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모바일 빙고 게임 '두근두근빙고 for kakao'도 휴가철을 맞아 관심을 끈다. 두근두근빙고의 가장 큰 특징은 '함께 하는 즐거움'이다. 최대 100명의 친구와 함께 빙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름 수련회 등과 같이 대규모 행사에서도 두근두근빙고로 게임이 가능하다. 많은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기본 빙고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피규어 캐릭터와 승률을 높여주는 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단순한 운으로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지 않게 한 것이다. 친구와의 협력, 전략도 중요한 승리 요소다. 친구들, 가족들과 휴가 중 빙고 한 판으로 휴가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근두근빙고 for Kakao'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을 검색하거나 다운로드 링크(http://ppl.cm/ARHyw)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휴가철 '방콕족'이 됐거나 시내 근교에 가볍게 나간다면 게임빌의 '이사만루2014 KBO'로 실제 야구 느낌을 살려보자. 이사만루2014 KBO는 풀 3D 실사형 야구게임으로 현장감을 더욱 살렸다.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된 이사만루는 3D 외에도 현장감 넘치는 아나운서 중계, 점프 캐치, 다이빙 캐치 등 한층 진화된 게임 콘텐츠를 추가했다. 여기다 FA시스템을 더했다. 최저 입찰제 방식으로 레전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저입찰제란 선수 카드 입찰에 참여한 이용자 중 가장 최저가로 단일 입찰한 1명에게만 지급되는 방식을 말한다.

아기자기한 카드게임도 머리 식히는 데 그만이다. 파티게임즈의 삼국지 카드 배틀게임 '삼국쟁투'도 7월 출시 최신 카드 게임이다. 친숙한 삼국지 이야기에 웹툰을 보는 듯한 친근함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유비, 관우, 장비 등 친숙한 삼국지 장수의 카드 전투로 상대방의 영토를 점령하는 게임이다. '황건의 난'부터 삼국 통일까지 탄탄한 스토리와 460명 이상의 삼국지 장수, 학익진 등 다양한 전략 전술 등 폭넓은 콘텐츠가 삼국쟁투의 가장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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