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내달 1일부터 휴대 인터넷 와이브로에 의무약정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와이브로 신규 가입자SMS 월 1만원의 1G요금, 월 1만9,800원의 무제한요금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무제한요금의 경우 30GB 초과 사용시 1MB당 10원의 초과이용료가 부과된다.
KT는 또 월 이용요금에 1,000원(USB모뎀) 또는 2,500원(와이브로폰, PMP)을 추가로 내면 단말기 분실 또는 파손시 최대 20만원에서 50만원까지 현물 또는 수리비 보상을 해주는 ‘단말기 안심’ 요금제를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