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연장전 리턴매치 최경주도 합류

최경주(33ㆍ슈페리어ㆍ테일러메이드)가 마스터스 연장전의 리턴 매치에 동참한다. 최경주는 오는 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롯테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시작되는 와코비아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1, 2라운드에서 마스터스 우승자인 마이크 위어(33ㆍ캐나다), 준우승자인 린 매티스(36ㆍ미국)와 동반 플레이한다. 이 세 선수는 8일밤 9시18분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최경주는 주최측이 흥행을 노리고 편성한 마스터스 연장전 리턴 매치에 합류함에 따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와 갤러리들의 관심 속에 플레이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LPGA투어에서는 2주 연승에 도전하는 박지은(24ㆍ나이키골프)이 올 시즌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인 파트리샤 므니에-르부(프랑스)와 아사히 료쿠켄 인터네셔널 챔피언십 1, 2라운드를 함께 한다. 이 두 선수는 오는 8일 오후 10시10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드빌리지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 10번홀부터 1라운드를 시작한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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