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3만5,660명이 지원해 전년도의 12만9,533명 보다 6,127명이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수능 지원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경기지역의 증가 추세는 수도권 인구의 지속적 유입으로 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가 각각 4,102명, 1,570명 늘어났기 때문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의 수능 지원도 3,187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55명 증가했다.
수능 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