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기관 관망세 견지, 채권수익률 약보합세

16일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8.36%를 기록했으며, 3년만기 회사채는 전일과 같은 9.45%에 거래됐다.통안증권 2년물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8.57%를 기록했다.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일과 같은 6.85%를 기록했으며, 기업어음(CP)은 0.03%포인트 내린 7.24%에 거래됐다. SK증권 채권영업팀의 박영완(朴永完) 과장은 『이날 예금보험공사채에 대한 입찰이 있었던 것을 필두로 17일 한전채, 22일 외평채 입찰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는 등 공급물량에 대한 부담이 우려되면서 기관들이 관망세를 견지, 채권수익률이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