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감성을 담은 ‘잎새주 한정판’이 소비자들의 옛 감성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해’는 중 장년층에게는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젊은 층에게는 이색적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잎새주 한정판’이 출시한 지 7일만인 지난 4일 기준, 약 72만병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생산량 80만병 중 약 90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치다.
잎새주 출시 12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잎새주 한정판’은 70~80년대 풍의 라벨을 제품 전 후면에 부착하고, 투박한 글씨체로 새겨진 잎새주 제품이름과 함께 강렬한 원색으로 라벨을 디자인해 소비자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와 보는 즐거움을 전했다.
보해 관계자는 “최근 복고풍 트렌드에 발맞춰 선보인 ‘잎새주 한정판’이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90퍼센트 이상 판매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레트로 풍의 디자인이 특이하다“, ”마치 60년대 느낌이 난다“, ”복고풍 디자인이 귀엽다“ 등 SNS 상에서도 계속 회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감성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감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80만병만 한정 생산된 이번 제품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라남도 지역 내 대형 할인마트와 음식점에서 판매됐다. 잎새주는 지난 2002년 출시 이래, 12년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보해의 대표 소주 브랜드로, 당, 나트륨, MSG 등을 첨가하지 않아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