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대표 손경식·孫京植)은 25일, 26일 양일간 실시하는 면접시험을 정장 대신 개성을 맘껏 드러낼 수 있는 자율복장으로 치르고 있다.제일제당측은 『자유로운 복장 상태가 보다 더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으리라 생각, 이런 방법을 택했다』면서 『개성을 최우선적인 채용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령에 제한을 두지않고 200명을 뽑는 이번 제일제당 사원채용 시험에는 모두 2만2,000여명이 인터넷을 통해 지원했다.
제일제당은 이미 지난 9월부터 기존 사원들에게도 자율복장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강창현기자CHK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