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루프가 독일 카를스루에의 미디어아트 예술센터인 ZKM과 오는 2월 9일부터 8월 4일까지 ZKM에서 ‘무브 온 아시아: 아시아의 비디오 아트 2002-2012’를 개최한다.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3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 135명이 참여해 비디오아트 작품 140여 점을 소개한다. 한국 작가들은 김기라, 김홍석, 박찬경, 서동욱, 이용백, 임민욱, 장지아, 정연두, 함경아, 함양아 등 23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