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국제테마파크 2009년 착공

'유니버셜스튜디오… ' 계획안 변경·고시


시화호 남측 간석지일대 ‘송산그린시티’내에 들어서는 대규모 테마파크 사업이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USKR)’ 개발 내용을 반영한 반월특수지역 및 시화지구 개발계획안을 6일자로 변경ㆍ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변경된 고시안에 따르면 총 54.78㎢인 송산그린시티 동측 440만㎡ 규모의 부지에 국제 테마파크를 배치했다. 이 부지는 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사의 독점계약권자인 USKR 컨소시엄이 복합테마파크 사업을 제안한 곳이다. 이에 따라 USKR측은 올해 중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을 마치고 내년 중 국제테마파크인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 착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리조트 개장 예정일은 오는 2013년이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측 방조제를 서해안 관광벨트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8조6,92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구 내에는 주거지는 물론 테마파크ㆍ리조트ㆍ골프장ㆍ사이언스파크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USKR는 송산그린시티내 핵심 프로젝트로, 호텔과 컨벤션센터, 테마파크, 프리미엄 아울렛, 골프장 등을 갖춘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USKR 컨소시엄에는 포스코ㆍ쌍용ㆍKCCㆍSTXㆍ포스데이타ㆍ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기업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총 2조9,0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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