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재계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 등 7대 과제를 선정,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과 손길승 전경련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14일 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제 활성화 및 참여 정부의 국정 비전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7대 과제를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부와 재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7대 과제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
▲지역산업, 지방대학 및 지방문화의 선순환 발전
▲신성장 동력 발굴
▲수출ㆍ투자 활성화
▲기업규제 개혁
▲공정한 규범가 원칙을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신뢰ㆍ투명ㆍ책임 경영 및 대기업-중소벤처 협력 등이다.
특히 경제5단체장은 노사안정과 산업평화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재계는 앞으로 노사간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 위해 최고 경영진의 경영설명회 개최 및 노사협의회 기능 활성화 등을 통해 경영정보를 공개,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