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매주 금요일엔 인기 앱이 무료"


네이버는 오는 14일부터 인기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24시간 동안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프라이데이 프리 앱’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네이버 앱스토어를 설치한 안드로이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첫 번째 프리 앱으로는 젤리버스의 사진 보정 앱 ‘픽스플레이 프로’가 선정됐다. 네이버는 사진과 학습, 게임 등 매주 다양한 분야의 인기 앱들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정식 이벤트에 앞서 오는 11일까지 네이버 앱스토어를 설치한 이용자에게 ‘네이버 글로벌회화 플러스’ 앱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12년에 출시한 네이버 앱스토어는 매출의 10%를 이용자 마일리지로 상시 지급하고, 문화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앱 아이콘을 네이버를 상징하는 녹색과 쇼핑백을 결합한 이미지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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