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駐) 전 주시애틀 총영사가, 인도네시아 대사에는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외교부는 이들 두 국가 대사를 비롯해 신임 대사 20명에 대한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유럽 주요국 중 주스페인 대사에 박희권 전 주페루 대사, 주폴란드 대사에 홍지인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주덴마크 대사에 마영삼 전 평가담당대사, 주루마니아 대사에 박효성 전 주제네바 차석대사가 각각 기용됐다.

기타 주요국 대사는 다음과 같다. △이라크 조정원 주후쿠오카 총영사 △쿠웨이트 신부남 기후변화대사 △바레인 유준하 주바레인 공사참사관 △페루 장근호 전 중남미국장 △칠레 유지은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도미니카 오한구 전 주앙골라 대사 △우루과이 유한준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 상임위원 △스리랑카 장원삼 주중국 공사 △네팔 최용진 전 주타이페이대표부 부대표 △동티모르 김기남 전 해병대 2사단장 △우간다 박종대 주우간다 공사참사관 △짐바브웨 권용규 전 주영국 공사 △케냐 최동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무역협정정책관 △앙골라 이경렬 전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양철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