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은 동화(부산)·대한(대구)·한일(경남)금고는 한아름금고로 계약이전해 파산절차를 밟기로 했다.또 프라임금고로 매각이 결정된 성원금고에 대해선 지원금 결정문제가 마무리되는 다음주 중 매각을 확정짓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고가 파산하면 공적자금이 들어가고 예금자들은 2,000만원 이상의 이자는 보장받지 못한다』며 『경영이 어려운 금고를 파산시키기보다는 매각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