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中수출전용부두 확보

현대중, 中수출전용부두 확보현대중공업은 중국 수출용 굴착기 부품을 선적하는 전용 항만시설(사진)을 갖추고 지난 10일 첫 출항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항만시설 설치로 중국 내 합작법인에 대한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해지고 연간 1억여원의 운송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내다봤다. 현대중공업은 이와 관련 중국 내 합작 생산·판매법인인 상주현대공정기계 유한공사가 올해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한 굴착기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2000/06/12 20:2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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