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18일 3만7,000DW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명명식은 유관홍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선주사인 그리스 라리오티스 마리타임 그룹의 라리오티스 회장 부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브리티시 인데버(BRITISH ENDEAVOUR)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182.5m, 너비 37m, 깊이 17m 크기로 1만2,000마력의 엔진을 탑재해 15노트(시속 약 27.9km)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