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일산 킨텍스서 대규모로 열려
아웃도어의 변신이 반갑다. 투박하고 멋없는 아웃도어들이 감각 있는 디자인을 입고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룩이 가진 기능을 고스란히 담되 예뻐지기까지 한 아이템들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아웃도어 제품에도 트렌드가 있다.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도시형 아웃도어들이 인기다. 등산용품, 캠핑용품에서 시작된 아웃도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관련 시장도 해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를 그 최고점으로 보고, 시장 규모만 6조 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아웃도어 시장을 자세히 살피고 또 다른 변화를 꾀할 수 있는 박람회가 오는 8월 개최된다.
8월 15일~18일, 일산 킨텍스(1전시관 3관)에서는 ‘2013 코리아 아웃도어쇼’가 열린다. 이 박람회에는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모여 총 600여 개의 부스를 이루며, 아웃도어 의류, 등산장비, 캠핑장비, 트레킹을 포함한 각종 여행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Play Extreme: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 산악 바이크, 클라이밍, 보드 체험, ▲City Walking&Running: 서울/경기권 트레킹 코스, 올바른 걷기 운동 안내, ▲Safe your Outdoor Life: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전문가 강연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가업체 신청은 7월 22일까지이며 6월 17일까지 조기 신청한 업체에 한해 10% 참가비 할인 혜택을 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생활에서도 건강과 즐거움을 추구하려는 신 아웃도어족(族)을 만족시켜줄 것이다.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면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라서 예상 관람객수를 10만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3 코리아 아웃도어쇼’에 대한 문의 사항은 사무국 전화(02-796-8710)와 홈페이지(http://outdoor.allfai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