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6일 포스코건설의 POSCO 유도 용해로 설비에 대한 공급계약 입찰에 낙찰되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46억 9백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11.6%이다.
이번 입찰을 통하여 공급하게 될 유도 용해로는 20,000kw / 30ton Dual 설비로서 국내 전자 유도 용해로 설비 중 최대 규모이다
전자 유도 용해로는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에너지를 사용하여 철강을 생산, 가공하는 설비로 최근 친환경 트렌드와 부합하여 각광받고 있다.
다원시스는 과거부터 자체 기술개발을 통하여 다수의 전자 유도 용해로를 국내∙외 대형 철강회사에 공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전자 유도 용해로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설비 공급을 통해 국내∙외 대용량 유도 용해로 설비시장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인정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의 점유율도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