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하이트 진로 레드 마케팅 돌입…참이슬에 ‘빨간 뚜껑’

하이트진로가 8일 ‘참이슬 클래식’의 뚜껑을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꿨다.

하이트진로는 우선 홍익대에서 운영 중인 소주 팝업 매장 이슬포차에서 ‘수요일에는 빨간 참이슬을’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이슬포차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참이슬 클래식을 주문하면 참이슬 클래식으로 만든 칵테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이슬 레드의 알코올 도수는 20.1도로,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이다. 표지에는 ‘빨간색’과 ‘두꺼비’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어, 일명 ‘빨간 참이슬’로 불린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의 깊고 진한 맛을 즐기려는 클래식 선호층의 충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소주의 원조라는 정통성을 알리기 위해 붉은색을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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