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새내기주인 LG이노텍이 5만원대를 돌파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LG이노텍은 지난 14일 5만100원을 기록하며 지난 7월25일 상장 이후 16거래일 만에 5만원대에 올라섰다. 공모가 4만500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23.70%에 달한다.
LG이노텍은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웃도는 시초가를 형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8월 들어서는 단 하루 하락세를 보였을 뿐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지난 7년 동안 매출액 기준으로 연평군 32% 성장한 LG그룹의 대표 부품주”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동종업계 대비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