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4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는 1.9%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1·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1.9%(확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됐던 잠정치와 시장전망치였던 1.9%에 부합하는 것이다.
제레미 로슨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현재 정말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면서 “고용시장 둔화와 소득 감소 전망으로 인해 소비 지출 역시 얼마나 견고하게 늘어날 수 있을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