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의 지난달 물동량이 약 1,3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지난 2월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수출 357만1,057톤 ▦수입 741만1,297톤 ▦환적 23만5,203톤 ▦연안 182만4,231톤 등 총 1,304만1788톤 이었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4% 줄어든 것이다.
한편 지난달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은 1,871척으로 집계됐으며, 선종별로는 케미칼운반선이 24척 증가한 355척, 석유제품선은 23척 증가한 735척, 자동차선은 5척 증가한 47척이 각각 입항했다.그러나 원유운반선이 16척 감소한 것을 비롯해 컨테이너선, 석유제품운반선 및 가스운반선의 입항 척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