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새로 개발한 랙(rac)아이언 3종을 3월부터 국내 시판한다.
출시된 제품 3종은 타구면이 넓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는 r5, 날카로운 헤드와 낮은 탄도가 특징인 r랙 LT, 그리고 선수용 단조 아이언인 랙 TP등이다.
r5는 우레탄으로 감싼 5개의 금속 핀을 헤드 안쪽에 심어 넣어 중심 위치를 낮고 깊게 만드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1.9㎜에 불과한 초박 형 페이스와 어우러져 볼을 쉽게 띄우고 멀리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버사이즈 캐비티 백 구조로 초보자도 치기 편하다. 송보배(19ㆍ슈페리어)가 사용하는 랙 LT도 5개의 금속 핀을 삽입했지만 보다 정확한 방향성과 낮은 탄도를 원하는 중급자 이상의 골퍼를 위해 중간 크기의 페이스를 장착했다.
랙 TP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레티프 구센(남아공) 등 정상급 투어 선수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해 만든 선수용 단조 고급 제품이다.
소비자 가격은 r5와 랙LT는 190만원, 랙 TP는 205만원이다. (02)3468-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