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들 '하이닉스 살리기' 운동

주식 20주이상 갖기등경기도 이천시 시민단체들이 하이닉스반도체 회생에 발벗고 나섰다. 이천시내 21개 사회ㆍ시민단체가 참여한 이천시민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이천터미널과 중앙동, 세계도자기엑스포장에서 '하이닉스 살리기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천시민협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이천시민들에게 하이닉스 회생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플래카드를 걸고 하이닉스 유상증자시 20주이상 갖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정근영 협의회 회장은 "시민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며 "하이닉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회생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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