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무거운 영화광(狂)을 가리는 행사가 열린다.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J CGV가 오는 23일 영등포에서 제 2회 영화 오래보기 대회를 연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개봉됐던 한국영화 40여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 최고 기록은 지난 해 대회에서 수립된 68시간 7분이며 세계기록은 2005년 노르웨이에서 수립된 70시간 33분이다.
행사는 30대가 넘는 캠코더로 참가자들을 촬영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5초 이상 눈을 감거나 약물 복용ㆍ파스 사용 등 인위적으로 눈을 감지 않게 만드는 행위를 할 경우 탈락된다.
1등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제공되는 등 총 2,000여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미성년자는 참가할 수 없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15일까지 CGV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