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6일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리는 2003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 출전할 한국의 `골프 드림 팀` 14명이 확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9일 한국 대표선수로 박세리(26ㆍCJ), 박지은(24ㆍ나이키골프), 한희원(25ㆍ휠라코리아), 김미현(26ㆍKTF), 장정(23), 강수연(27ㆍ아스트라) 등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일본 LPGA에서 올 시즌 4승을 올린 이지희(24ㆍLG화재)와 상금랭킹 3위 고우순(39ㆍ혼마), 4위 구옥희(47), 국내파 김주미(19ㆍ하이마트), 전미정(21ㆍ테일러메이드), 이선화(17ㆍCJ)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영(23ㆍ신세계)과 박희정(23ㆍCJ)은 추천 선수로 태극 마크를 단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