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7일 CJ대한통운의 중국 룽칭(榮慶·ROKIN)물류 인수에 대해 “중국 시장 진출로 새 성장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강동진 연구원은 “CJ그룹의 기존 사업과 연계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며 “룽칭물류가 강점을 가진 냉장/냉동 물류 부문은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다”평가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중국 냉동 물류사인 룽칭 지분 71.4%를 4,55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