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전윤철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임명동의안 제출일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열고 20일 이내에 본회의에서 동의안을 처리토록 돼 있다.
전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본인과 배우자, 자녀 재산을 포함해 총 21억3,400만원의 재산을 보유중이라고 신고했다. 본인의 재산으로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175.04㎡(60평) 7억6,500만원
▲예금 3억300만원
▲유가증권(주식) 3,100만원
▲콘도 및 골프회원권 6,700만원 등 11억6,6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김정자씨의 재산으로
▲예금 3억300만원
▲유가증권(주식) 400만원 등 3억700만원을, 회사원인 장남 무진씨의 재산으로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139.74㎡(42평) 5억9,500만원
▲예금 1억9,700만원
▲유가증권(주식) 8,100만원
▲은행대출금 및 개인 채무 3억8,800만원 등 4억8,500만원을 신고했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