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인상파‥'展 관람객 10만명 돌파

[미술] '인상파‥'展 관람객 10만명 돌파 지난 10월 26일 시작된 오르세 미술관 한국전 `인상파와 근대미술'이 한달여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분관은 26일 현재 9만 명을 넘은 관람객수가 내달 2, 3일께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시가 끝나는 내년 2월 27일까지 최소 30만 명이 다녀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비교적 비싼 관람료(일반 1만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임에도 평일의 경우 3-4천명이 전시장을 찾고 있으며 주말에도 5-6천명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지어 서고 있다. 지난 5일의 경우 5천888명의 유료관람객이 입장한 가운데 대기중이던 500여명은 공간사정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미술관 측은 매표시간이 오후 4시 30분까지이나 주말의 경우는 30분 앞당겨 마감하고 있다며 수능시험이 끝난 뒤로 학생단체관람객이 쇄도하고 있다고 즐거워 했다. 입력시간 2000/11/29 17: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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