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르도 TV' 인기몰이

출시 한달만에 국내 판매 1만대 돌파이어 美·獨등 외국 언론도 잇단 극찬 '돌풍 예고'

삼성 '보르도 TV' 인기몰이 출시 한달만에 국내 판매 1만대 돌파이어 美·獨등 외국 언론도 잇단 극찬 '돌풍 예고' 김홍길기자 what@sed.co.kr 삼성 파브 42인치 LCD 보르도 삼성전자의 LCD TV ‘보르도’가 출시 한달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된 데 이어 외국 언론의 잇따른 호평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월5일 국내에 출시된 보르도는 일주일 만에 3,000대, 열흘 만에 5,000대가 판매된 데 이어 불과 3주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TV 시장에서 출시 이후 한달 동안 1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삼성전자 보르도가 유일하다. 이와 함께 보르도는 초반 판매 급증에 이어 독일과 미국의 언론들이 앞다퉈 극찬하는 등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독일의 유력 주간지인 ‘빌트 암 존탁’은 삼성전자의 32인치 보르도를 “경쟁사 제품 대비 색 표현력과 시야각 등 화질의 우수성이 높다”며 “그야말로 슈퍼 TV”라고 호평했다. 독일의 유명 AV전문지인 ‘오디오비전’(5월호) 역시 색 표현력, 명암비, 응답속도 부문에서 강점을 가졌다며 ‘베스트 LCD TV’로 선정했다. 미국의 ‘PC월드’ 5월호 인터넷판도 32인치 보르도를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컬러 표현력, 수준 높은 영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베스트바이(Best Buy)’로 선정했다. 이밖에도 벨기에 멀티미디어 전문지 ‘네트워크’는 32인치 보르도에 대해 선명한 화질, 색 표현력 평가에서 90점을 준 후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입력시간 : 2006/05/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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