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상인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2010'의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가 수상한 것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그랑프리(Best of Best Grand Prix)'의 포장 부문이다.
그랑프리는 '포장' '광고' '잡지 및 일간지' '디지털 게임' 'TV와 영화'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한 60개 작품 가운데 부문별로 한 개씩만 주어지는 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작품은 휴대폰 포장상자 내부에 지구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멸종위기 동물을 소개하는 등 녹색 메시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