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아프리카를 비롯해 중동 지역 등 지문 라이브 스캐너 공급이 잇따르면서 세계 곳곳에 걸쳐 전자 투표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선전하고 있다.
슈프리마측은 25일 “지난해 예맨 정부 전자 투표 시스템을 구축한 슈프리마가 연이어 추가 공급 계약을 수주하며 누적 개수 총 5,000여 대의 지문 라이브 스캐너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가나, 나이지리아, 인도 등 아프리카 및 기타 지역에서 추가 공급 거래들을 성사시킨 바 있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전자 투표 사업을 위한 지문 라이브 스캐너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슈프리마는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은 물론, 미국, 브라질, 도미니카 공화국 등 세계 각지에서의 선거 활동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가 수주를 통해 점차 세계 전역에서의 전자 투표 시스템 구축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맨 정부에 공급되는 제품은 지문 라이브 스캐너 RealScan-D로, 1지 평면 및 회전, 2지 평면 지문을 채취할 수 있는 모델로, 지문 채취가 용이한 광폭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특수 광학 설계를 통해 습지 지문 채취가 가능한 FBI IQS Appendix F 인증을 받은 선도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RealScan-D 제품은 예맨 정부의 공식 사업 제안 요청서(RFP)에 표준 제품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계속되는 전자 투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수주와 추가 물량 공급 계약은 자사의 ID 솔루션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해 주는 사례” 라며 “올해에는 전세계를 무대로 전자 투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더욱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