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CD TV 신제품 선봬

히트상품 2종 디자인결합


삼성전자가 히트상품 2종의 디자인을 결합한 2009년 LCD TV 신제품을 선보이고 불황 속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1일 올해 신상품인 'V라인 크리스털 로즈' LCD TV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지난 2005년 삼성 LCD TV를 세계 1위로 올려놓은 보르도TV의 V라인을 최신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에 결합한 것으로 40인치와 46인치 파브 LCD 650 모델명으로 출시된다. 120㎐ 화질로 잔상을 없애고 선명한 풀HD 화면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터넷TV 기능으로 TV 시청과 동시에 뉴스ㆍ증권ㆍ날씨 등 인터넷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곧 출시될 친환경 LED TV와 함께 올해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이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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