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네티즌 제작 콘텐츠(UCC)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자사의 무선 이미지 전송 서비스인 ‘올팟(www.allpot.co.kr)’을 UCC 서비스로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팟 서비스는 원본 이미지와 동영상을 웹에 저장ㆍ관리하고 , 멀티미디어 편집ㆍ공유ㆍ전송 등이 가능한 영상 UCC 서비스다.
올팟 이용자는 이번 개편으로 신설된 ‘동영상 갤러리’를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해서 편집, 감상할 수 있다. 10분 이하의 동영상은 용량에 상관없이 올릴 수 있다. 또 검색과 편집기능이 강화된 ‘에세이 서비스’로 사진과 동영상을 그림 그리듯 꾸밀 수 있다.
올팟에 가입하면 300메가바이트(MB)의 홈페이지 기본 저장공간을 무료로 쓸 수 있고 저장공간을 추가하려면 1기가바이트(GB)당 1개월 3,300원, 1년은 1만5,000원을 내면 된다. 이미지 전송 요금은 웹에서 디지털액자로 전송할 경우 무료이고 휴대전화와 웹ㆍ액자간 전송 땐 1건 당 400원이다. KT는 또 10월 말까지 삼성전자의 디지털액자를 33% 할인해 19만9,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