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엠,‘현대로지스틱스’로 사명 변경

택배 브랜드‘현대택배’는 유지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엠이 ‘현대로지스틱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홍콩, 독일, 미국 등 국제물류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등 사업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글로벌 물류 시장 환경에 부응하고 미래 비전에 적합한 사명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측은 국내외에서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선 택배 브랜드인 ‘현대택배’는 계속 사용한다.

노영돈 현대로지스틱스 사장은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사업기반을 강화해 세계시장에서 현대로지스틱스를 최고의 물류 브랜드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