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충주’ 1,455가구, 10월 분양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61·663번지 일대(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충주’ 위치도 /사진제공=대림산업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61·663번지 일대(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충주’ 조감도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61·663번지 일대(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충주’를 10월 중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충주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총 1,45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주택형이 59~84㎡ 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A 786가구 △59㎡ B 155가구 △84㎡ A 359가구 △84㎡ B 95가구 △84㎡ C 60가구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충주가 들어서는 충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단지·주거단지·공공청사·상업시설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가금면 일원의 약 701만㎡ 부지에 총 5,6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향후 도시가 완공되면 고용 유발인구 3만 여명, 계획 거주인구 약 2만 여명이 유입되며 약 3조 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ICT, 롯데주류 등 1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으며, 오는 2017년까지 총 27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기업도시와 인접한 곳에 개발 중인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가 완공되면 총 면적 약 992만㎡, 고용 유발인구 9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산업 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는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각지로 이동이 편리해 전통적인 교통의 요지로 꼽힌다. e편한세상 충주는 인근에 위치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되며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북부권과 강원 태백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17년에는 충주기업도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충주휴게소 IC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충주에서 경기도 성남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충주는 충주기업도시에 분양하는 첫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1,45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충주기업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인근에는 중심 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남쪽으로는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특징을 살펴보면 단지 내ㆍ외부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전 단지를 채광이 우수한 남동ㆍ남서향으로 배치했으며 80% 이상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또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모바일 앱 통해 가스, 조명, 난방 제어, 방문자 확인, 에너지 조회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충북 충주시 문화동 1130번지(KBS충주방송국 맞은편)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하고 분양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10월 중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65번지(연수동 힐스테이트 맞은편)에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043)85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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