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감사원출장소'를 열고 6월1일부터 공식 영업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출장소 개소에 맞춰 농협은 감사원과 공동으로 '고향사랑 두배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을 펼쳐 공익예금 및 카드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의 일정 부분을 공익기금으로 출연하고 농촌 및 지역사회를 위해 기금을 사용키로 했다.
이날 농협은 농협쌀 10㎏ 포장 1,004포대를 감사원에 전달해 기초생활수급자, 실직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감사원 제3별관 1층에 위치한 감사원출장소는 감사원 직원들과 가회동(삼청동) 인근 주민들에게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주문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