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황 박사의 「토지공개념과 신도시:구상에서 실천까지」는 토지공개념 10녀 역사를 장리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정통관료로서 토지공개념의 입안(당시 건설부 토지국장) 최일선에 있었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그 이후 삼성경제연구서에서 연구활동을 해왔다. 저자의 다채로운 경험만큼이나 이 책의 공신력이 그만큼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토지공개념 도입전후의 여건과 배경, 주요제도의 성립과정의 논리와 논쟁과정, 법안 제정과정에서의 갑론을박등을 하나 빠짐없이 종합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