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단일노조 내년 1월 출범

한빛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1월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해 한빛은행으로 출범했으나 그동안 2개 노조(상업-한일)로 나뉘어 운영돼왔다.한빛은행 노조는 19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두 노조의 통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노조통합은 근로조건, 임금체계, 업무체계 등 실질적인 내용의 통합을 의미할뿐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와 정서가 존재하던 양조직을 묶을 수 있는 정신적인 통합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상복기자SB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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